조이는 보호소에서 1년 넘게 생활했어요
공고 속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예전부터 데리고 나오려 했지만
다른 급한 아이들한테 밀리다가 드디어 데리고 나왔어요
첫 날 켄넬에서 나오는데도 오래 걸리고 겁이 많아서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하루이틀 만에 저한텐 마음을 열어줬어요… 
카페에서는 손님 계실 때 한동안 소파 밑에만 숨어있고
제가 나가면 제 다리 위에 올라와서 잤는데요,
벌써 많이 좋아져서 이제 항상 숨어있지는 않는답니다!
낯선 환경이 무서울 뿐 기본적으로 사람은 좋아하는 거 같은 조이,
엄청 햝아주고 만져달라고 매달리는 게 너무 귀엽고
웃으면서 꼬리 흔들면서 다가오는 게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예요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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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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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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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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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보호소 생활을 1년 넘게 하다 보니 처음에 패드를 전혀 못가렸어요. 그래서 막막하기도 하면서 안쓰럽기도 했는데, 기특하게도 금새 적응해서 이제 패드 잘 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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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적중률 9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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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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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손님 오실 때 짖음이 좀 생겼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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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강아지 지나가면 가끔 짖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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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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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15.)멀미 없는 거 같은데 좀 더 두고 봐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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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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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활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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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입양 간 밤비나 탄이한테 가끔 먼저 놀자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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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한테도 가끔 먼저 치근덕 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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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은 커피츄만 관심보여서 가끔 가지고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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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저희 강아지랑 엄청 활발하게 잘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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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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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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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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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간식에 제일 진정 못했는데, 이젠 비교적 잘 기다려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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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20. ~ 23.3.30. 공고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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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2.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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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2. 4DX, Giardia, 심장사상충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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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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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31. 중성화 수술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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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안가리고 먹긴 하는데, 잘 먹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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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먹도록 스타트 끊어주면 좀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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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토핑 해주면 한그릇 비우는 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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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은 안가리고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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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너무 매달리고 진정 못했는데, 요즘도 처음엔 매달리긴 하지만 금방 차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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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있을때 급하게 소파에 막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발 삔 적 있어서 조심해야해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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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낯을 많이 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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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친해지고 나면 애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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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햝아주고 무릎 강아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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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꼬리 흔들며 다가오는 게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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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강아지들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궁둥이 들이대며 먼저 놀자고 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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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은 아직 조금 무서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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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가는 거 자체는 싫어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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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나가면 냄새도 맡고 실외 배변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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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빨리 돌아오려고 하는 편
🫧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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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잘 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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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드라이룸에 있는걸 꽤 싫어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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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룸에서도 긴 시간 얌전히 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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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도 너무 착하게 잘 받았다고 했어요. 다만 너무 엎드려서 안일어나려고 해서 예쁘게 하긴 힘들었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