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를 닮은 듯한 모색과 생김새가 한눈에 눈길을 사로잡는 엘리예요 
엘리는 3살 추정 나이의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사랑터 가족이 됐어요.
처음 적응 기간에는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얌전히 다른 친구들의 움직임을 지켜보고만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는데요.
수줍음 많은 성격에 사람을 따르지 않는 건 아니지만 따르게 될 때까지 조금은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마음을 연 사람은 졸졸 쫓아 다니는 순정파랍니다.
엘리와 함께해 주실 새로운 가족분들은 마음을 열 때까지 조금만 여유를 두고 엘리를 지켜봐 주셨음 해요.
어느 순간 엘리가 마음을 활짝 열어 다가와 주었을 때 떨어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면
엘리가 마음이 불안해서 그러는구나 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세요...
어쩜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경험들이 엘리에게 큰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쉽게 아물지 못하는 마음의 상처가 있다면 가족의 사랑으로 더디더라도 천천히 치유될 수 있게
인내심 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엘리의 진정한 엄마아빠가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성격
얌전해요 친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