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밤톨왕자님 하쿠에요.
하쿠는 지구대 근처를 배회하다가 발견되어 시보호소로 입소하게 되었어요.
어쩌다 가족의 손을 놓친 건지 모르겠지만, 공고기간이 한참 지나도 하쿠를 찾으러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그렇게 하쿠는 행유세 구조를 통해 사랑터로 오게 되었는데요.
내장칩이 있었던 하쿠의 정보를 조회한 결과, 하쿠에게는 견주가 있었고,
견주가 지어준 본래 이름도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터에서 워낙 젠틀하고 활발하게 지내는 하쿠가 다행스러우면서도,
가족의 손을 놓친다는 게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알기 때문에
하쿠를 보면 마음이 짠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하지만 우리 하쿠! 너무 잘생긴 얼굴, 듬직하고 멋있는 자태, 공놀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 너무 귀여운~ 팔방미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사랑터에서 금방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기특한지 몰라요.ㅎㅎ
이젠 하쿠가 아픈 기억들은 모조리 잊어버리고,
하쿠만을 사랑해 줄 따뜻한 가족을 만나 행복한 날들로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잘생긴 밤톨왕자님 하쿠의 손을 꼭 잡아주세요!
성격
젠틀해요 활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