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게 궁금하고 언제나 행복한 천방지축 꼬마 강아지 덤보예요.
어린 강아지가 어쩌다 시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것인지 그 길고 고된 이야기는 알 수 없지만,
점점 늘어만 가는 개체수로 인해 안락사 직전의 위기까지 갔었다는 사실 하나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새롭고 다가오는 모든 사람에게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우리 착한 덤보.
이토록 사랑스럽고 천사같은 아이에게 새 삶의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서글프고 또 한편으로는 애틋한데요...
그 만큼이나 좋은 가족의 품에서 지금의 티없이 맑은 모습을 잃지 않고
언제까지나 행복만 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크답니다.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보드랍고 하얀 털을 방실거리며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흔들고 다니는 덤보를 보고 있자면 그저 웃음만 나올 뿐이에요 :)
이렇게나 예쁘고 소중한 우리의 덤보가 평생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답니다.
덤보의 가족, 지금 어디쯤 오셨나요?
성격
천방지축 호기심 많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