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 여러 단체와 구조자들이 도착한 남양주에 위치한 한 번식장에는
270여마리의 아이들이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마치 감옥처럼 빽빽하게 늘어선 작은 철장 속에는 갓 태어난 새끼들부터 사체까지..
마치 눈뜨고 보기 힘든 광경이었어요.
저희는 조금이라도 빨리 아이들을 구조하여 아이들이 이 고통 속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9마리의 아이들은 행유세의 손을 잡고 밝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눈 주위에 옅은 갈색의 무늬가 분위기를 자아내는 깜찍한 치와와 라임이에요.
평소 조용한 성격의 라임이지만 호기심가지고 혼자 이리저기 돌아다니며 참견하기를 좋아해요.
새로운 사람도 궁금해하며 뒤에서 슬며시 다가와 뽀뽀해주고 가곤하며,
무릎 위로 올라와 안겨있기를 즐기기도 한답니다.
또 갑자기 삘받으면 바닥에 몸을 비비며 춤도 추는데, 어찌나 사랑스럽고 귀여운지 몰라요.
너무 예쁘고 어린 라임이에게 새로운 세상이 되어주실 가족 분들은 어디 계실까요?
깜찍한 외모의 호기심 많은 라임이를 품어 주세요..!
성격
조용해요 무릎 강아지예요 호기심이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