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호소의 포화상태로 끝끝내 안락사 명단에 오를 수밖에 없었던 겨울이에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겨울이는 분명 사람 손을 탄게 느껴지지만,
공고기간 내내 겨울이를 찾는 가족들은 와주지 않았어요…
애교가 넘치는 겨울이는 사람 품에 폭~ 안겨 잠들 정도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랑둥이랍니다.
겨울이는 가족과 함께라면 어디든 두렵지 않은지 차를 타고 장시간을 이동해도 너무 즐겁기만 해요.
아직 어린 나이인 겨울이는 활력이 넘치는 귀염둥이 에너자이저인데요!
사람을 만날 때마다 너무 신나서 빙글빙글~ 춤을 추는 겨울이는,
흥분을 낮추기 위한 엎드려, 하우스 훈련에도 금방 따라줄 정도로 무척 영리합니다.
보호소에서 쓸쓸한 시간을 보냈을 겨울이가 어떻게 이리 밝은지 정말 놀라웠지만,
겨울이에게도 아직 상처가 남았는지 사람이 보이지 않으면 조금 불안해하는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해요..
하지만 어떤 훈련에도 금방 따라주는 겨울이는 가족들의 믿음과 사랑만 있다면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많은아이랍니다.
눈처럼 새하얀 털에 맑고 큰 눈망울을 가진 너무 예쁜 아이..
사람을 만나면 넘치는 사랑을 주는 겨울이가 이젠 평생 가족을 만나 넘치는 사랑을 받길 바랍니다.
사랑이 넘치는 순둥이 겨울이의 평생 가족 어디 계신가요?
성격
사람을 좋아해요 똑똑해요 분리불안이 조금 있어요 차를 잘 타요 에너지가 넘쳐요